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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종류/웨이트와 비슷한 카드소개(변형버전) 본문
타로카드종류 알아보기/ 라이더(유니버셜)웨이트타로카드와 비슷한 카드소개
타로카드 관련 회사 중 US게임사와 이탈리아 로스카라베오사의 제품들이 가장 많다. US게임사, 로스카라베오 외에도 독립출판으로 만들어지는 타로카드도 있다. 소규모 제작사를 통해 만들어지는 타로카드는 개성이 넘치고 독특하다. 그렇게 만들어지는 타로카드 중 US게임이나 로스카라베오사를 통해 재판매되는 경우도 간혹 있다.
Deckstiny
브러쉬 타로카드 Brush Tarot : 6.6 × 12cm/(추가카드 9장포함 총87장)
Deckstiny는 태국에 있는 타로제작사이자 출판사이다. Deckstiny사에서 만든 브러쉬타로는 인종, 성별에 관계없이 평등과 자유, 예술에 관한 소통이 주제라고 한다. 웨이트에서 배경을 모두 생략하고 인물과 상징에만 집중된 카드라 명확하고 단순해 이해하기 쉽다는 평가가 있다. 흑백의 유화느낌, 붓터치가 살아있는 듯한 그림체가 개성있는 타로라고 생각한다.
※ 브러쉬 타로덱에는 키워드가 적힌 작은 소책자가 없다.
스미스티니 Smithtiny Tarot : 7 × 12cm
정해진 수량만 한정판매된 제품이라 시리얼 넘버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메이저 22장만 들어있는 제품과 78장이 모두 들어간 제품, 2가지가 있다. 네이버쇼핑을 뒤져보니 78장이 모두 들어간 제품은 해외직구가 많다. 동글동글 귀여운 만화풍의 그림을 좋아한다면 라이더 웨이트를 대체할만한 유쾌한 타로인 듯하다.
※ 스미스티니 타로도 영어소책자가 없다.
LLewellyn
1900년대 조지 르웰린이 설립한 출판사이다.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시작한 르웰린은 초창기에 점술학 관련 책을 전문적으로 출판했는데 현재는 건강, 심리, 치유, 영성, 타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미스틱 드리머 Mystic Dreamer Tarot : 7 × 11.7cm /정, 역방향
미스틱 드리머는 실사에 컴퓨터 합성을 통해 만든 타로카드종류이다. 웨이트를 기반으로 인물 실사에 컴퓨터 합성 작업을 통해 만든 카드이며 영문해설서가 있다. (비슷하다고 보기에는 애매하고 완전히 다른 해석이라고 하기도 애매하다.)
타로 메이드 이지 Tarot Made Easy : 7 × 11.7cm
타로리더 "바바라 무어"의 영문해설서가 포함된 타로덱이다. 웨이트를 성실히 따르면 현대적인 변화를 주었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타로 메이드 이지 그림체는 그래픽 노블 만화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르웰린 클래식 타로 Llewellyn Classic Tarot : 7 × 11.8cm/정,역방향
타로 메이드 이지를 만든 바바라 무어와 유진 스미스가 만든 타로이다. 타로 메이지 이지와 마찬가지로 바바라 무어가 쓴 영문해설서가 있다. 타로종류 중 제작자가 쓴 해설서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정통 라이더 웨이트가 싫다면 르웰린 클래식으로 구매하는 것도 좋겠다. 만든 사람이 직접 쓴 해설서만큼 좋은 것도 없으니까.
르웰린 공식홈페이지 https://www.llewellyn.com/
Self-Publishing
솜니아 타로 The Somnia Tarot : 7.6 × 12.7cm/정방향
사진을 통해 초현실과 공포를 표현하는 니콜라스 브루노의 작품으로 만든 타로카드다. 대학교 때 처음 타로를 접한 니콜라스 브루노는 타로카드를 점술적 측면이 아니라 예술적 영감을 주는 대상으로 여겼다고 한다. 라이더 웨이트 카드 중 은둔자 카드를 좋아한다고 한다. 솜니아는 작가의 수면장애 경험을 바탕으로 꿈과 악몽의 초현실적 이미지를 그리고 있다.
니콜라스 브루노의 개인 홈페이지 https://nicolasbrunophotography.com/BIO
어텀 미스 타로 Autumn Miss Tarot : 7× 12cm/78+추가1장(총79장)
웨이트 체계에 충실하고 귀엽고 동글동글한 그림체를 좋아한다면 어텀미스 타로카드를 추천한다. 가을톤의 채색으로 차분하지만 엄숙한 느낌보다 따뜻하고 깜찍한 느낌을 주는 타로카드이다. 어텀 미스는 영어 소책자가 없다.
라이프라인 Life Line Tarot : 7× 12cm/78+추가2장(총80장)/정방향
웨이트의 그림을 선으로 단순하게 표현한 타로카드다. 배경이나 상징이 생략되어 마치 현대미술작품을 보는 것 같기도 하다. 검은색 라인만 있는 버전과 라인에 컬러가 칠해진 버전이 있다.
그 외
세븐스 스피어 라이더웨이트스미스 타로 : 6.9× 11.9cm/78+추가2장(총80장)/정,역방향
여백 없는 보더리스타입이며 전체적으로 차분한 청회색을 띤다. 카드옆면에 홀로그램처리되어 있다.
모던위치 타로 : 7× 12cm/78+추가2장(총80장)/정방향
다양한 인종과 직업을 가진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웨이트 타로이다. 현대적으로 해석했다고 하지만 웨이트에 충실한 그림체이므로 초보자가 접근하기에 어렵지 않은 타로라는 평이 많다.
웨이트 캔디 타로 Waite Candy Tarot : 7× 12cm/정,역방향
대만출신 일러스트레이터 Huang Miz가 그린 타로카드로 웨이트를 충실히 따른 카드이다. 사랑스럽고 따뜻한 느낌이며
한자로 적힌 해설서와 카드 수납이 가능한 패브릭 케이스가 제공된다.
Huang Miz의 블로그
페이트쉬프트 아스트랄러지 타로 Fateshifters Astrology Tarot : 7.1× 12cm/정,역방향 /78+추가22장(총100장)
페이트 쉬프트 아스트랄러지 타로는 기본78장에 점성술 카드 22장이 더해서 총100장이다. 페이트쉬프트 아스트랄러지 타로는 관련 내용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카드리뷰를 찾아보니 타로덱에 포함된 키워드 소책자가 한자이고 대만에서 배송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아마 대만에서 클라우드펀딩이나 독립출판으로 만들어진 타로덱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림체가 매우 아름답고 환상적이며 웨이트 체계를 충실히 따르고 있다는 후기가 있다.
내가 주로 이용하는 타로판매사이트를 참고해서 정리한 내용이라 소개하지 못한 카드들도 많다.
우리나라에 판매 중인 카드 위주라 수입되지 않는 카드들 중에 웨이트와 그림이 동일한 카드는 더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타로카드종류가 워낙 많아 모든 타로카드를 다 정리하는 게 가능할까? 메이저급 타로제작사에서 출판되는 카드 종류도 많고, 요즘 개인이 독립출판이나 클라우드펀딩을 통해 출판하는 타로카드도 많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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