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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종류 중 웨이트 변형 버전들(로스카라베오) 본문
타로종류알아보기/웨이트 타로카드 변형 버전들
출시된 지 100년이 훌쩍 지난 라이더 웨이트의 그림은 빈티지하다.
낡고 오래된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촌스러워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라이더 웨이트는 좋고 싫고를 떠나 타로해설서가 웨이트 타로카드 위주이기 때문에 싫어도 라이더 웨이트를 선택하게 된다. 라이더 웨이트보다 채색이 좀 더 화사한 유니버셜 웨이트 판매율이 우리나라에서 더 높은 걸 보면 오리지널도 괜찮지만 좀 더 현대적인 타로를 원하는 것 같다.
타로종류는 정말 많다.
라이더 웨이트, 유니버셜 웨이트 타로카드 말고, 타로종류 중 웨이트 변형 버전 종류도 꽤 많다. 웨이트와 비슷하기 때문에 라이더나 유니버셜 웨이트 타로종류가 식상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변형 버전 타로종류 중에 마음에 드는 걸로 골라 타로공부를 해도 괜찮을 것 같다. 웨이트 해설서로 공부하고, 웨이트와 비교해 다른 부분만 상징이나 의미, 키워드를 해석해 추가하면 된다.
타로종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판매 중인 타로종류 중 웨이트 변형 버전들을 정리해봤다. 타로카드 판매 회사별로 나누었다.
로스카라베오사의 웨이트 타로카드 변형 버전들
골든유니버셜 타로 : 6.6 × 12cm / 정방향 해석
로스카라베오사에서 나온 유니버셜 시리즈 중 금박버전이다. 로스카라베오사의 타로카드 종류들을 살펴보면 고대 로마나 르네상스 시대 느낌의 복식을 볼 수 있는데 유니버셜 타로 시리즈가 그렇다.
유니버셜 프로페셔널 타로카드 : 10 × 18.2cm / 정방향 해석
유니버셜유니버설 시리즈 중 프로페셔널은 크기가 크다. 골든 유니버셜과 그림이나 채색은 같고 금박은 없다. 이 정도 크기의 타로카드는 수업, 강의, 공부할 때 이용하기 좋다. 하지만 타로점을 볼 때는 섞기가 어려워 실제 사용하기는 힘들 것 같다. 해외 유저의 리뷰를 살펴보니 카드 자체가 좀 얇고 미끄럽다고 한다.
유니버셜 (이태리) 타로카드 : 10 × 18.2cm / 정방향 해석
영어이름은 Universal Tarot다. 인터타로에서 "유니버셜 이태리 타로카드"로 검색해야 한다. US게임사에서 출시된 유니버셜 웨이트 타로카드와 헷갈릴까 봐 유니버셜 이태리 타로카드로 소개하는 것 같다. 로스카라베오가 이탈리아 회사이니 이태리라고 붙이는 게 맞겠지?
다크사이드타로 : 6.6 × 12cm / 정,역방향 해석
로스카라베오 웨이트 흑백버전 타로카드다. 인터타로에서 찾아보니 영문가이드북이 포함된 세트 상품도 있다. 로스카라베오사의 타로종류는 정방향만 해석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크사이드는 정, 역방향을 구분해서 해석하는 타로종류다.
뉴비젼 타로카드 : 6.6 × 12cm / 정방향 해석
뉴비젼 타로는 웨이트 변형 타로종류 중 가장 인기 있는 타로 시리즈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웨이트 타로카드를 뒤에서 바라본 관점으로 만든 타로종류이다. 웨이트를 새롭게 해석한 타로종류는 많지만 로스카라베오사에서 출시한 뉴비전, 비포, 애프터 타로시리즈는 새로운 관점을 부여한 웨이트 변형이라 정말 신선했다.
비포 타로카드 : 6.6 × 12cm / 정방향 해석
카드의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웨이트 타로카드 속 그림의 과거=이전 상황을 상상해 만든 타로다.
애프터 타로카드 : 6.6 × 12cm / 정방향 해석
카드의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웨이트 타로카드 속 장면에서 시간이 흐른 뒤 이야기를 담고 있다. 뉴비젼, 비포, 애프터를 비교하며 웨이트타로를 공부해도 꽤 재밌는 타로공부가 될 듯하다.
픽토리얼 키 타로카드 : 6.6 × 12cm / 정방향 해석
라이더 웨이트의 컴퓨터 그래픽버전 타로카드이다. 픽토리얼키 타로를 사용하는 유저의 평가로는 웨이트와 비교하면 그림이 더 선명하고 명확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나는 컴퓨터 그래픽보다는 손으로 그린 아날로그 느낌을 더 선호한다.
헤븐 앤 어스 타로카드 : 7 × 12cm / 정,역방향 해석
헤븐앤어스 타로카드는 안개에 가려진 듯 신비하고 아름다운 그림체가 눈에 띈다. 카드의 상징과 체계는 아서 웨이트와 토트카드를 만든 크로울리를 혼합했다고 한다. 크로울리를 모르는데 어떻게 공부하나 싶지만 헤븐 앤 어스는 웨이트의 체계를 따르면서 크로울리의 상징을 조금씩 첨가한 듯하다. 해외에서도 공부하는 유저들이 많이 없는 모양인지 자료 찾기가 쉽지 않다.
타로카드 종류 1편.
https://lobelia-tarot486.tistory.co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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